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총선을 사흘 앞둔 오늘(12일), 충남을 찾아 막판 유세를 펼치며 과반 의석 확보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충남 공주·부여·청양 박수현 후보와 충남 보령·서천 나소열 후보의 유세 현장을 찾아 원내 1당은 확보했다며 다음 목표는 과반이 넘는 다수당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충청도를 잡는 사람이 전국 선거에서 이긴다는 말이 있는데 여론 조사를 해보면 경합지역이 훨씬 늘었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박 후보에 대해 청와대와 국회, 당에서 쌓은 경험으로 21대 국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인물이라고 평가했고, 나 후보는 서천군수와 청와대 비서관, 충남 부지사로 경륜을 넓혔다고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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