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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참위, 국정원 세월호 유가족 사찰 증거 공개...수사 요청

2020.04.27 오후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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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국가정보원의 세월호 유가족 사찰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를 공개했습니다.


사참위는 오늘(27일)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이 작성한 참사 관련 보고서 2백15건 가운데 유가족을 사찰해 작성한 보고서 48개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참사 뒤 8개월간 작성된 보고서엔 유가족들과 민간 시민단체의 동향과 분위기 등이 담겨있습니다.

특히 국정원 직원이 당시 단식투쟁을 하던 '유민 아빠' 김영오 씨가 입원해 있던 병원의 원장을 만나는 CCTV 영상과 관련 보고서도 포함됐습니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는 또, 여론조작의 필요성을 강조한 보고서들이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들에게 전달된 정황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7년,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에서는 민간인 불법 사찰 등을 조사했지만, 관련 혐의를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사참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특정된 국정원 전·현직 직원 5명 등을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계획입니다.

정현우[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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