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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총리, 코로나19 봉쇄령 지키다 모친 임종 못 지켜

2020.05.26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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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총리가 코로나19 봉쇄령을 지키다가 모친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사연이 현지 시간 26일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네덜란드 총리실은 마르크 뤼테 총리가 요양원 방문을 제한한 봉쇄조치 때문에 96세 모친이 지난 13일 숨을 거둘 때 곁에 있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뤼테 총리의 모친은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요양원에 머물고 있었으며 뤼테 총리 모친의 사인은 노환으로 알려졌습니다.

네덜란드는 요양원을 개인적으로 방문하지 못하도록 한 봉쇄조치를 이날 일부 완화한 데 이어 다음 달 15일부터는 완전 해제할 계획입니다.

뤼테 총리의 사연은 영국 총리 최측근인 커밍스 수석 보좌관이 지난 3월 자신과 부인이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였음에도 부모의 거처까지 400㎞ 여행한 것과 대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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