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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임상 시험에서 에이즈 치료제 사용 중단

2020.07.05 오전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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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 임상 시험에서 에이즈, 즉 후천성면역결핍증 치료제인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사용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현지시각 4일 보도 자료를 통해 WHO '연대 실험'의 국제운영위원회 권고를 수용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알렸습니다.

WHO는 입원 중인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를 임상 시험한 결과, 표준 치료 대비 사망률이 거의 감소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번 결정은 연대 실험에만 적용된다고 WHO는 덧붙였습니다.


WHO의 연대 실험은 코로나19 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연구하는 실험으로, 당초 5개 부문으로 나눠 시작했습니다.

5개 부문은 표준 치료를 비롯해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말라리아약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에이즈 약인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인체 내 바이러스 감염과 증식을 억제하는 물질인 인터페론과 결합한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등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특별한 효능을 보이지 않아 연대 실험에서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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