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과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비밀회동 의혹에 대해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시민단체가 법무부에 감찰요청 진정서를 냈습니다.
민언련과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오늘 윤 총장이 검사징계법과 검사윤리강령을 어겼는지 감찰해달라며 법무부에 '감찰요청서'를 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총장의 서울중앙지검장 임기 내내 조선일보와 방상훈 일가가 수사대상이었는데, 당시 사적인 자리에서 만난 게 사실이라면 부적절한 만남을 넘어 현행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 뉴스타파는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 방상훈 사장을 만난 것을 확인했다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증언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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