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이 카카오 외압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의 사보임을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성중 간사는 포털의 기사배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국회로 호출하는 것은 여론을 장악하겠다는 의도이자 정치 기획이라며 박병석 의장에게 조속한 사임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네이버 부사장과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 의원이 경쟁사인 카카오에 강력히 항의하라고 지시한 것은 과방위 권한을 이용한 갑의 횡포로,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법률과 예산 심사를 주 업무로 하는 과방위원으로 활동을 하기에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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