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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옵티머스·라임 성역없는 수사 촉구

2020.10.14 오후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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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번지는 라임·옵티머스 대형 사모펀드 사건과 관련해 참여연대가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오늘(14일) 논평에서 사기 수사를 무마하고자 여권과 금융감독원, 검찰 등을 상대로 로비를 벌이거나 뇌물 제공 의혹이 제기된 만큼 성역없는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구속된 옵티머스 이사의 배우자이자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한 이 모 변호사의 차명 주식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의 선거사무소 복합기 비용 대납 등을 거론하며 추가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라임의 '돈줄'로 알려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5천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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