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고인의 유지가 진정으로 실현되도록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들 모두의 상심을 깊이 위로 드린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또 삼성이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하는 것이 고인의 뜻이었다며 이를 위해 삼성의 바람직한 준법 문화 정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삼성그룹이 준법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2월 출범한 기구로 김지형 전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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