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사령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8일 사이 인천국제공항이나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한국에 도착한 장병 26명과 가족 4명, 군무원 1명 등 3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8명은 도착 직후 받은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3명은 격리 해제 전 의무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평택·오산·군산 미군기지 내 격리 치료시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한미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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