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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신용대출 축소...마이너스통장 신규 신청 중단

2021.01.22 오후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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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축소하거나 마이너스통장 신규 신청을 중단하는 등 신용대출을 줄이는 조치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빚내서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 등에 따른 가계부채 급증을 우려해 연초 신용대출 관리 강화에 나선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카카오뱅크는 고신용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상품의 최대한도를 기존 1억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낮췄습니다.

수협은행은 Sh더드림신용대출 상품 중 마이너스통장 신규 대출을 중단했습니다.

앞서 신한은행도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4개 상품의 최고 한도를 5천만 원씩 줄였습니다.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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