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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손실 미확정 라임펀드' 투자자에 평균 65% 배상

2021.03.02 오전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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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에서 손실 미확정 '라임 사모펀드'에 투자한 이들은 평균적으로 손실액의 65%를 돌려받을 전망입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3일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우리은행의 라임 사모펀드 등에 55%의 기본 배상 비율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 라임 펀드 투자자들은 기본 배상 비율을 기준으로 투자 경험 등에 따라 가감 조정된 배상 비율 40∼80%를 적용받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우리은행 라임 펀드 투자자들에게 적용되는 배상 비율은 평균 65%였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은행의 라임 펀드 미상환액은 2천703억 원, 1천348계좌입니다.

이와 관련 금감원이 분쟁 조정 민원을 접수한 것은 182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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