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7주기를 앞두고 유가족들이 사고 해역에서 선상 추모식을 준비했다가 취소했습니다.
유족들은 목포 해경이 이동 수단으로 3009함을 제공한 데 대해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사 당시 지휘함이라는 이유로 함정 헬기에 구급 환자를 태우지 않고 해경 지휘부를 태웠던 배를 타고 추모식을 할 수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유족들은 선상 추모식을 취소한 뒤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 신항을 찾아 묵념과 헌화를 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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