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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 착취물 제작·유포' 최찬욱 검찰 송치..."피해자께 죄송"

2021.06.24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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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등 10대 남자아이들을 대상으로 알몸 사진이나 영상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최찬욱이 검찰로 송치되면서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최 씨는 대전 둔산경찰서를 나오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5년 전 트위터를 시작해 수많은 사람이 노예와 주인 놀이를 하는 것을 보고 호기심에 범행을 시작했고, 더 심해지기 전에 구해줘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 씨는 마스크를 스스로 벗고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대전경찰청은 미성년자를 성추행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26살 최찬욱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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