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검찰, '라임 사기' 이종필에 징역 15년 구형

2021.08.13 오후 09:41
AD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기와 배임·수재 등 혐의로 추가 기소된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에게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이 전 부사장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5년에 벌금 40억 원, 추징금 18억 8천만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부사장이 다른 펀드에 손실을 떠넘기면서 피해 규모가 커졌지만 이를 감추면서 막대한 사적 이익을 횡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라임은 지난 2017년 펀드 투자금 등으로 해외무역금융펀드에 투자하다가 부실이 발생했는데, 이 전 부사장은 이 사실을 감추고 투자금을 계속 유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펀드 운용 중 잘못 판단한 부분이 있다"면서도, 그것이 처벌 대상이 되는지는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부사장은 최후변론에서 "사기를 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투자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부사장의 1심 선고는 오는 10월 8일 열릴 예정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특별 이벤트 배너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69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3,85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4,04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