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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실용적 평화 정책 전환" ...尹·崔 "언론 장악해 집권 연장"

2021.08.22 오후 04:02
이재명 "北, 조건부 제재 완화…김정은 만날 것"
이낙연, 대전 방문…’첫 경선 지역’ 충청 총력전
정세균 "이낙연, 적임자 아니다…단일화 일축"
윤석열, 나흘 만에 행보…’언론중재법’ 강행 비판
최재형 "언론말살법 저지 野 후보 공동대응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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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대통령 선거가 20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대선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당 선두 주자인 이재명 지사는 실용적 노선을 강조한 한반도 평화 정책을 발표했고,

야권 유력 주자인 윤석열 전 총장은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비판하며 나흘 만에 공개 행보에 나섰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정윤 기자.

어제로 차기 대선이 꼭 D-200일이었는데요.

우선 여당 주자들 움직임부터 알아보죠.

[기자]
여권 선두주자 이재명 지사는 오늘 오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찾아 한반도 평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북핵 문제 해법으로는 북한의 비핵화와 제재 완화의 동시 행동을 제안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직접 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즉각적으로 제재를 복원한다는 것을 전제로,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그에 상응하는 대북제재 완화 조치를 단계적으로 동시에 실행하자는 겁니다.

이 지사는 이 같은 통일외교 구상을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계승한다면서도 '실용적 방향 전환'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경기지사 : 문재인 정부가 만든 남북관계의 토대 위에서 새롭고 전면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한반도 평화경제체제 수립과 국익중심의 실용외교의 새 길을 열어 가겠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어제 천안에 이어 오늘은 대전에서 지지를 호소하며, 첫 전국 순회 경선 지역인 충청권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오후 대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조속히 설치하겠다면서, 불가피하다면 민주당의 입법 강행처리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국회의 완전 이전 시기를 앞당기고, 불가피하다면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국회법 개정안 처리하겠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전북을 찾아 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했는데, 이낙연 전 대표를 겨냥해 마치 스토킹을 하듯이 단일화 얘기를 하는 건 정치 도의에 맞지 않고, 적임자도 아니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오늘 송영길 당 대표와 오찬을 하며 공정 경선을 위한 관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앵커]
야권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이 잠행을 깨고, 오늘 공개 행보에 나섰죠?

[기자]
네 나흘 만에 공개 행보에 나선 윤석열 전 총장이 오늘 오전 국회를 찾아 언론중재법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윤 총장은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언론중재법이 시행된다면, 결국 권력 비리는 은폐되고 독처럼 자라날 것이라고 민주당의 강행 처리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법의 진짜 목적은 정권 말기의 비판 보도를 틀어막아서 집권 연장을 꾀하려는 데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날 선 공격을 하기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 대통령의 진심은 무엇입니까? 언론의 자유입니까? 아니면 부패 은폐의 자유입니까? 대통령께서는 진정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한다면 언론중재법 개정안 추진을 당장 중단시키시기 바랍니다.]

다른 야권 대선주자들도 잇따라 언론중재법 비판에 나서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이 언론 말살법을 통해 영구 집권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야권 대선주자들이 힘을 모아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오는 25일 언론중재법의 본회의 통과 저지를 위해 같은 날 예정된 당내 대선후보들의 비전 발표회 연기를 제안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자신의 SNS에서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이은 언론자유 완전 박탈 시도라며, 가짜뉴스의 몸통은 현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전 총장 캠프에서는 캠프 인사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비난했다가 임명 나흘 만에 특보직에서 사퇴한 일도 있었습니다.


민영삼 국민통합 특보가 자신의 SNS에 이 대표를 향해 대표직을 사퇴하고 유승민 캠프로 가든지, 묵언수행을 하던지 선택하라고 썼다가 4시간여 만에 게시글을 내렸는데요.

논란이 일자 민 특보는 개인적 단상이었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결국 스스로 사의를 표명했고 윤 전 총장도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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