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장애인 남녀 탁구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김영건과 김정길, 백영복으로 꾸려진 대표팀은 결승에서 중국에 매치 스코어 0대 2로 져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5년 전 리우 대회 준결승과 결승에서 중국과 타이완을 차례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던 우리 대표팀은 도쿄에선 '숙적' 중국에 가로막혀 2연패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여자 대표팀의 서수연과 이미규, 윤지유도 결승에서 중국을 만나 매치 스코어 0대 2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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