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언론중재법 처리를 두고 국회의장 주재로 협의를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오후 2시로 예정했던 본회의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 낮 12시부터 의장실에서 한 시간 넘게 언론중재법 처리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양당 원내대표는 각자 당내 협의를 거친 뒤 오후 3시 반에 다시 만나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언론중재법에 대한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으면서 오후 2시로 예정됐던 본회의는 열리지 못한 채 지연되고 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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