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만든 황동혁 감독이 미국 영화전문매체 '인디와이어'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드라마에 악역으로 나오는 VIP 중 한 명과 닮았다고 말했습니다.
황 감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나라를 운영하는 게 아니라 마치 게임 쇼를 운영하는 것처럼 행동했고, 사람들이 겁내는 모습을 즐기는 듯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에 가면을 쓰고 나오는 VIP들은 게임에 돈을 걸고 내기를 하는 부도덕한 권력자와 부자들로 묘사됩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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