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정부가 법정 최고 금리를 4%포인트 낮췄지만, 카드회사의 장기카드대출인 신규 카드론 가중평균금리는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 자료를 보면 7개 카드회사와 NH농협카드의 지난달 신규 카드론 평균 금리는 11.46에서 15.43%였습니다.
이는 법정 최고 금리가 인하되기 전인 6월보다 상단 금리가 오히려 2%포인트가량 오른 수준입니다.
이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와 전반적인 금리 인상으로 카드회사의 조달 금리가 올라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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