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국 법무부 차관은 오늘(29일) 전남 순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열린 아동학대 사건관리회의 간담회에 참석해 형사 사건이 되지 않은 학대 사례에 관련 기관이 조기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차관은 형사 사건이 되는 아동학대 사례는 전체의 3분의 1 수준밖에 안 된다며, 한 명의 아이라도 더 지켜내려면 중대범죄로 악화하기 전에 보호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간담회엔 법무부와 검·경, 지자체 직원 등 15명이 참석해 아동학대 사건 공유와 피해 아동 지원 등 지역 협력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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