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지난 5일에 이어 오늘도 604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둘러싼 공방이 또 한 번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홍 부총리는 종합정책질의 첫째 날에도 재난지원금은 필요한 계층과 대상에 집중적으로 주는 게 효과적이라며,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제안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확정된 만큼, 김진욱 공수처장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관련 수사 상황에 대한 질의가 나올 전망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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