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바람 불며 기온 '뚝'...오후까지 서쪽 일부 눈·비

출근길,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기온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현재 지도에 파란색으로 표시된 중부와 남부 일부 내륙에서 영하권을 보이고 있고요.

한파 특보가 내려진 경기 북부와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졌는데요.

현재 설악산의 기온이 영하 14.7도, 파주 영하 2.8도, 서울은 영하 2.2도를 보이고 있고, 체감 추위는 이보다 5도가량 더 낮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나오실 때 따뜻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의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지만, 충청과 호남 지방은 서해상에서 지속적으로 눈비구름이 유입되는 모습인데요.

오늘 오후까지 약한 비와 함께 제주 산간에는 최고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낮 기온도 어제보다 3~7도가량 내려가며 종일 공기가 차갑겠습니다.

서울 2도, 대전 4도, 대구 5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4도로 오늘보다 더 춥겠고요, 이번 추위는 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