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숨진 채 발견된 데 대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설계자 1번 플레이어를 두고 주변만 탈탈 터니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SNS에 글을 올리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또 이낙연 전 총리를 겨냥해 옵티머스 의혹 때도 모 대선주자의 최측근이 수사가 시작되자 돌아가신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면서 이번 대장동 의혹도 수사가 진행되면서 이런 일이 생겼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유 전 본부장은 '뇌물' 혐의로 검찰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오늘 새벽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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