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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아프리카 11개국 입국 제한 해제..."오미크론 이미 퍼져"

2021.12.15 오전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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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취해온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입국 제한을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BBC 방송에 따르면 그랜트 섑스 영국 교통부 장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1개 나라를 현지시각 15일 오전 4시부터 적색 국가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은 국가별로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해 적색 국가를 지정하고 있습니다.

적색 국가에서 영국에 들어오려면 시민권이나 장기체류비자가 있어야 하고 정부가 지정한 시설에서 열흘간 격리해야 합니다.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부 장관은 하원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영국 지역사회에서 전파하고 있는 데다 전 세계적으로도 확산하고 있기 때문에 입국을 제한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이 입국 제한을 해제한 11개 나라는 앙골라,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레소토, 말라위, 모잠비크,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잠비아, 짐바브웨 입니다.

한편 현재 영국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는 4천5백여 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10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사망한 사례도 1건 확인됐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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