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 요금제 추가 속도' 제대로 표시 안 했다가 적발

SK텔레콤이 5G 요금제를 광고하면서 데이터 속도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았다가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SK텔레콤에 사건 조사 단계에서 경고 처분하는 심사관 전결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공정위는 SK텔레콤이 기본 데이터를 다 쓰면 속도가 뚝 떨어지는 5G 요금제를 광고하면서도, 낮아지는 속도를 구체적으로 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