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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사기 가담' 스킨앤스킨 전 대표 징역 5년 확정

2022.01.29 오후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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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펀드 사기에 가담한 코스닥 상장 화장품회사 '스킨앤스킨' 전 대표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모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 씨는 재작년 6월, 스킨앤스킨 자금 150억 원을 마스크 유통사업에 쓸 것처럼 빼돌려 횡령하고, 구매대금을 지급한 것처럼 이체 확인증을 꾸며 이사회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150억 원은 옵티머스 관계사로 흘러가 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을 막는 데 쓰였습니다.

1심과 2심은 이 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YTN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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