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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귀성길 곳곳 정체...저녁 7시부터 해소

2022.01.29 오후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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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오늘,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으로 옥산분기점 부근에서 남이분기점 부근까지 13km, 대전에서 비룡분기점까지 4km 구간에 교통량이 많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으로 서평택에서 서해대교까지 5km,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으로 용인휴게소에서 양지터널 부근까지 2km 구간이 막혀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40분, 광주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이 걸린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고속도로 귀성 방향 정체는 저녁 7시부터 풀리고, 귀경 방향은 오후 5시를 기점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로공사 측은 오늘 전국 교통량을 지난해 설 연휴 첫날보다 많은 476만 대로 예상했습니다.


YTN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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