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尹 집권하면 아사히 맥주 마시고 유니클로 입을 것"

유시민 전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집권할 경우 아사히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행복한 날들이 올 것이고, 유니클로도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유 전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공개된 한 유튜브 방송에서 윤 후보가 북한과는 까불지 말라며 말 폭탄을 주고받을 것이고, 일본과는 위안부 합의를 되살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열 받아서 촛불을 켜고 나가면 광화문엔 다시 차벽이 쳐질 것이라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있었을 때의 대한민국을 1년 안에 다 집약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유 전 이사장은 윤 후보의 TV 토론과 관련해선 역량이 부족해 잘못하는 사람을 비웃거나 조롱해선 안 된다며 어떤 사람이 자신의 한계를 노출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