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문화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경복궁 후원' 청와대 "역사문화공간으로 보존·활용해야"

2022.04.23 오전 12:10
AD
곧 국민에게 개방되는 청와대를 '경복궁 후원'의 의미를 살려 '역사문화공간'으로 보존·활용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이연경 인천대 학술연구교수는 어제(22일) 문화재청과 한국건축역사학회가 연 '경복궁 후원의 역사적 가치와 현실적 의미' 세미나에서 "청와대를 활용할 때 개별 건물과 시설이 아닌 역사문화공간으로서 총체적 환경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영 홍익대 교수는 "역사적 장소로서 청와대의 상징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광화문에서 북악산까지 이어지는 남북축은 한국인이 한국인임을 느낄 수 있는 가장 상징적인 장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와대는 경복궁, 서촌, 북촌 등 역사·문화지구와 연결된다"면서 "다양한 가치를 지킬 수 있는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일제시대 이후 청와대 권역에서 문화유산의 변형과 훼손이 거듭됐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손장원 인천재능대 교수는 "기계적, 물리적인 복원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청와대 앞 도로를 지하화하는 방안도 검토돼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3,01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37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