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완화와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농가 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8일) 발표한 '2021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농가의 평균 소득은 4천776만 원으로, 1년 전보다 6.1% 증가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영향으로 겸업 소득이 증가하며 농업 외 소득이 7.7% 늘었고 재난지원금 등에 따라 이전소득도 증가했습니다.
또, 농업경영비가 소폭 증가했지만, 작황이 좋은 덕분에 농가의 평균 농업소득은 1천296만 원으로, 1년 전보다 9.7% 증가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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