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에 따라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이 내일(29일)부터 특별 단속에 돌입합니다.
서울경찰청은 내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한 달 동안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빈번한 유흥가와 시장, 주택가 도로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시간은 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로, 경찰은 동원할 수 있는 인원을 최대한 투입해 일제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와 별개로 지역 경찰서 단위에서도 출근길 숙취 운전이나, 낮 시간대 등산로와 한강공원 근처 음주운전을 수시로 단속하고, 최근 이용자가 급증한 오토바이 배달원과 킥보드 운전자 등도 예외 없이 단속할 거라 강조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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