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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진탕 진단받은 생후 2개월 신생아...친모 아동학대 여부 조사

2022.05.11 오후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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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는 생후 2개월 된 딸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27살 여성 A 씨를 입건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A 씨의 딸은 최근 서구 한 아동병원에서 전염성 감염병 치료를 받다가 이틀 전인 9일 동구에 있는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구토와 호흡곤란 등 기존 질환과 관련 없는 이상 반응을 보여 병원 측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수유 과정에서 아기를 떨어트린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부경찰서는 이 사건을 내부 지침에 따라 광주경찰청 아동학대 특별수사팀으로 이첩했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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