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약속한 생활비를 달라고 하자 자신을 무시했다며 목 조르고 흉기로 위협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어젯밤(18일) 11시 10분쯤 경기 하남시 학암동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28살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함께 사는 23살 애인이 애초 약속한 생활비를 왜 안 내주느냐고 묻자 자신을 무시한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분리 조치하고, 피해자 신변보호를 위해 순찰차를 배치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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