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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우크라이나 외교 수장 통화...곡물 반출 협의

2022.05.25 오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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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우크라이나 외교 수장이 러시아의 해상 봉쇄로 수출이 막힌 우크라이나 곡물 반출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두 나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전했습니다.

세계 5대 밀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의 항구에는 곡물 2천500만t이 수출길이 막힌 채 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러시아군이 세계인의 식량 공급을 인질로 잡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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