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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직전 미국에서 음주운전 적발된 경찰 간부...정직 3개월

2022.06.02 오후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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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급 경찰 간부가 해외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 시내 경찰서 소속 A 경정은 최근 정직 3개월 처분을 받고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A 경정은 미국 애틀란타 총영사관에서 경찰 영사 임기를 마치고 귀국을 앞둔 지난해 8월 현지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A 경정은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로부터 사건 내용을 넘겨받은 경찰은 지난달 A 경정에 대한 징계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A 경정은 징계 심의 과정에서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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