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들이 서해 피살 공무원의 모친 장례식장에 조기와 조화 등을 보내 고인을 기렸습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2일) 서해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故 이대준 씨 모친의 장례식장에 조화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TF 소속 의원들은 조기와 조화 등을 발송했다고 민주당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의원들은 빈소를 직접 찾아가는 방안도 논의했지만, 이런 행보가 또 다른 정치적 해석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에 조문은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오늘 빈소에 조화를 보내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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