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드디어 나타난 시진핑, 미국에 날린 경고 메시지

자막뉴스 2022-08-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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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보름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섰습니다.

국공내전 당시 미군을 배후에 둔 국민당 군을 꺾고 승세를 굳힌 '랴오선 전투' 기념관을 찾은 겁니다.

공산당 지도부의 여름 휴가를 겸해 열리는 '베이다이허 회의'가 끝나자마자 미국과 타이완에 보내는 경고 메시지입니다.

미국과 인도가 연합 훈련을 예고한 히말라야 고지대에서는 지대공 미사일(HQ-17A)도 쐈습니다.

최근 타이완 문제로 격화된 미중 군사 대치 국면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경제 사령탑 리커창 총리는 남부 경제특구인 선전을 찾아 경제 회복 의지를 다졌습니다.

6대 지방정부 지도자들과 화상회의를 소집해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세계적인 긴축 흐름 속에 중국이 나 홀로 금리 인하(0.1%p)를 단행한 것도 '베이다이허 회의' 이후 당 지도부의 결심이 반영된 조치로 보입니다.

2분기 성장률을 0%대로 끌어내린 상하이 봉쇄가 풀린 뒤에도 주요 경제지표는 여전히 빨간불입니다.

20차 공산당 대회를 앞두고 경제의 발목을 잡아 온 '제로코로나' 정책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합니다.

실제 지난 12일부터 홍콩의 입국 격리를 사흘로 축소하는 등 미세한 변화도 감지됩니다.

14억 규모의 중국 시장이 침체의 늪에 빠지면,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 경제에도 악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촬영편집 : 고광
그래픽 : 이상미
자막뉴스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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