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다음 달 27일 열리는 아베 전 총리 국장 예산으로 약 2억 5천만 엔, 우리 돈으로 약 24억 원이 들어갈 전망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정부가 이르면 내일(26일) 열리는 각의에서 약 2억5천만 엔을 아베 전 총리 국장 예산으로 확정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비용을 모두 부담하는 이번 국장 예산은 예비비에서 지출하게 됩니다.
지난 2020년 치러진 나카소네 전 총리 장례식의 경우 정부와 자민당 합동 장례식으로 치러 약 18억 원에 이르는 장례 비용을 양측이 절반씩 부담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세계 195개국에 국장 일정 등을 전달했으며 약 6,400명 규모로 참석자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참석자 규모는 지난 1967년 요시다 전 총리 국장 당시의 약 6천 명을 웃도는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경제난 속에 세금을 들여 치르는 아베 전 총리 국장에 대해 주요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반대 여론이 50%를 넘어서는 등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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