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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비어 부모, 서해 피살 공무원 유족 자택 초청

2022.09.05 오후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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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억류됐다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의 부모가 서해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의 친형 이래진 씨를 초청했습니다.


이 씨는 오는 13일 예정된 미국 방문을 앞두고 웜비어 씨 가족 측에 만남을 제안했고, 웜비어 씨 측이 초청 의사를 밝히면서 오는 17일 만남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 씨는 또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 총회에 참석해 북측의 피격 사건 만행을 고발할 예정입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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