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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독감 주의보..."코로나19 일상대응체계 전환 논의"

2022.09.16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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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서 3년 만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비하면서 코로나19에 비상이 아닌 일상대응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기자]
네, 사회2부입니다.

[앵커]
코로나와 독감 동시유행 경고등이 켜졌는데 이젠 비상 대응 체계를 끝내자는 제안도 나왔다고요?

[기자]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의 발언은 어제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의 말과 연결해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끝이 다가오고 있으니 이후를 준비하자는 건데 정 위원장은 먼저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11월 말쯤 코로나19 7차 유행이 찾아오는 건 불가피하기 때문에, 지금의 방역 기조가 흐트러져서는 안 되지만

6차 재유행에 잘 대응한 만큼 이제는 약 6개월 뒤로 예상되는, 비상대응체계 이후의 일상체계로의 전환 논의를 시작하자며 제안을 좀 더 구체화한 겁니다.

앞서 이기일 중대본 1총괄조정관도 거리두기를 시행했던 5차 유행 때보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눈에 띄게 줄고 치명률도 0.11%로 OECD 평균 0.79%보다 7배 넘게 낮다며

이번 6차 유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도 코로나 유행에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1,874명으로 전주 대비 만 7천여 명 감소했고 위중증 환자는 다시 5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사망자는 60명입니다.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독감 환자가 늘면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

독감 유행 경고등이 켜지면서, 코로나19와 동시 유행 가능성은 더 커졌지만, 방역 당국은 독감은 백신과 치료제가 모두 있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면서

다만, 고위험군에겐 분명히 더 위험하기 때문에, 반드시 독감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독감 대응 계획 시행을 위한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합니다.

또, 국산 1호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백신의 접종 범위도 3, 4차 접종까지 확대하고, 19일부터 예약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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