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비 증가로 현금영수증 발급액이 140조 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오늘(29일) 발표한 국세통계를 보면, 지난해 현금영수증 발급액은 142조 원으로 1년 전보다 15.4% 늘었습니다.
이런 발급액 증가는 소비 증가와 더불어 미용실이나 온라인 판매 업자 등 10개 업종이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업종에 추가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금영수증 발급액은 지난 2019년 119조 원에서 2020년 123조 원, 지난해엔 140조 원을 넘는 등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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