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당대회, 尹에 잘보이려는 재롱잔치...꼴보수로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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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잘 보이려는 재롱잔치 비슷하게 되어 간다며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26일) SBS 인터뷰에서 윤심만 찾아가는 이런 전당대회가 총선 승리로 이어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당이 갈수록 '꼴보수' 정당으로 회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을 두고, 윤 대통령 1인이 지배하는 사당이 되어가고 있다면서, 2016년 20대 총선 참패의 데자뷔를 보는 듯한 느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대구에 기반을 뒀던 정치적 기반을 수도권으로 옮길 거냐는 질문에는 수도권 승리를 위해선 뭐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생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