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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어이없는 음모론...대통령 의중인지 밝혀야"

2023.01.06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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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북한 무인기 용산 비행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와 군이 거짓 은폐 의혹을 덮고자 어처구니없는 음모론을 지속한다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6일) 회의에서 정부가 최근 김병주 의원의 가능성 제기를 이적행위로 몰더니, 이젠 대통령실이 김 의원 정보 출처가 의심된다는 음모론을 들고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북한 내통설'을 언급한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을 향해서는 철 지난 색깔론으로 저열한 덫을 놓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가 안보에 치명적 허점을 드러낸 책임자들이 악취 가득한 방귀를 뀌고 성내는 격이라며, 음모론 배경이 대통령 의중인지 확실히 밝히길 바란다고 요구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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