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표 선출 방식이 당원 투표 100%로 바뀐 가운데, 여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차기 당 대표 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이 '오차범위 안'에서 선두를 다투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는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250명 중 여당 지지층 515명에게 차기 국민의힘 대표로 누가 선출되는 게 좋은지 물었습니다.
그 결과 김기현 의원은 32.5%, 나경원 전 의원은 26.9%, 안철수 의원은 18.5%, 유승민 전 의원은 10.4%를 기록했습니다.
김기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선 응답자의 35.2%가 김기현 의원을, 29.4%는 나경원 전 의원, 15.8%는 안철수 의원, 6.3%는 유승민 전 의원을 꼽았습니다.
김기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의 차이는 역시 오차 범위 안에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트리뷴·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조사기관 : 리얼미터 *의뢰기관 : 미디어트리뷴 *조사기간 : 2023년 1월 12일(목), 13일(금) *조사대상 :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규모 : 전체 응답자 1,250명 (국민의힘 지지층 515명)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 ±2.8%p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4.3%p) *응답률 : 3.7%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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