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술자리에서 소주병으로 전공의 머리를 내려친 전북대병원 A 교수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A 교수는 지난해 9월 29일 전주시 한 음식점에서 전공의 B 씨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교수는 직무 정지 6개월에 병원 진료를 금지하는 겸직 해제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북대병원은 A 교수가 담당하는 과의 특성상 의사를 새로 구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최근 복직을 허용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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