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전문가 시찰단을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파견합니다.
외교부는 한일 정상이 어제 회담에서 한국 전문가의 현장 시찰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장 시찰단은 정부 관련 기관과 산하기관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으로, 한일 양측은 이번 주 후반 국장급 협의를 개최해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찰단 세부 일정으로는 경제산업성과 도쿄전력 관계자 면담, 해양 방류 시설인 해저터널 시찰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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