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오른다… 미리 발권하면 비용 절약 가능

2023.07.19 오전 11:11
이미지 확대 보기
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오른다… 미리 발권하면 비용 절약 가능
YTN
AD
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7월보다 한 단계 오른 '8단계'로 적용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경우 8월 발권 국제선 항공권에 이동 거리에 따라 추가로 붙는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1만 5,600~11만 4,400원이다. 7월 적용된 1만 4,000원~10만 7,800원보다 소폭 올랐다.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기간 1만 4,400~8만 4,000원에서 1만 6,900~9만 6,000원으로 인상된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들이 내부적으로 세부 조정을 거쳐 책정한다.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1갤런=3.785L)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총 33단계로 나눠 부과하며, 그 이하면 받지 않는다.

유류할증료는 비행 출발 날짜와 상관없이 발권일을 기준으로 부과된다. 다음 달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은 이달 항공권을 발권하면 유류할증료를 아낄 수 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유가가 급등했던 작년 7∼8월 22단계까지 오르며 최대 33만 9,000원을 찍었다. 이후 지난해 3분기부터 하향 곡선을 그리다가 8월에 다시 한 단계 올랐다. 반면 다음 달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티웨이항공(7,700원 동결)을 제외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모든 항공사가 이달보다 1,100원 내린 6,600원으로 책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8월 유가 산정 기간에 국제 유가가 일부 오름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라 9월에 다시 단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6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1,84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13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