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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10명 입원 치료

2023.08.30 오후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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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의 한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4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옥천군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옥천의 한 음식점에서 김밥을 먹은 모임단체와 일반인 40여 명이 설사와 구토 등의 증세를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10명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옥천군 보건소는 음식점 등에서 시료를 채취해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옥천군은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행정처분 등의 조처를 할 예정입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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