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1일)부터 무기한 단식 투쟁을 이어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단식 외에는 정권의 퇴행과 폭주, 민생 포기와 국정 포기를 막을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일) 국회 본관 앞 단식 농성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꼭 이렇게 해야 하느냐고 묻는 분이 많은데 이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게 자신의 대답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권의 대국민 선전포고 이후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 부처 장관의 태도가 매우 공격적이고 뻔뻔하게 바뀌었다면서 일종의 지침과 지시에 따른 게 아닌지 의심까지 들 정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조금이라도 퇴행이 완화되고 정상적인 국정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할 수 있는 무슨 일이든 다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