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최근 유승민 전 의원을 만난 사실을 공개하며, 개인적으로 만나보니 존경이 가는 '젠틀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오늘(1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유 전 의원과 굉장히 통했고, 함께 나눈 의견을 당이나 대통령실에 전할 생각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혁신위 첫 번째 안건인 '대사면' 당사자로 꼽은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서는, 당을 만드는 데 큰 공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만나서 조언을 듣고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 두 번째 안건으로는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과 면책 특권 폐지, 지역구 다선 제한 등 여러 가지 의견이 오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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